한강신도시는 준공 10~15년 단지가 많아 세대 배관 첫 보수 시기에 들어섰습니다. 통진·월곶 쪽 전원주택은 마당 배관과 동파 문의가 꾸준합니다.
화장실 물이 아래층으로 가는 원인 중 상당수는 배관이 아니라 마감입니다. 바닥과 벽이 만나는 자리의 메움재가 갈라지면 샤워물이 그 틈으로 들어가 아래층 천장에 나타납니다. 관을 아무리 검사해도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집이 대개 이 경우입니다.
그래서 저희는 물을 나눠 흘려 보며 확인합니다. 세면대만 쓸 때, 샤워만 할 때, 변기만 내릴 때를 각각 보면 어느 상황에서 아래층에 물이 가는지 드러나고, 마감 문제로 확인되면 방수와 메움으로 끝나 배관을 뜯지 않아도 됩니다.
통진·월곶 쪽 단독주택은 마당 배관과 겨울 문제가 주된 상담입니다. 같은 시 안에서도 확인 방법이 전혀 다르니 아파트인지 단독인지 먼저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춰 준비합니다. 단독주택은 겨울에 노출 구간, 여름에 마당 배관이 주된 확인 대상입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