광교 신도시 고층 단지는 관리사무소 협의와 엘리베이터 보양까지 조율할 일이 많습니다. 영통 1기 지구는 준공 25년을 넘겨 세대 배관 교체가 본격화됐습니다.
오래된 단지는 급수관뿐 아니라 배수관도 함께 나이를 먹습니다. 주철로 된 배수관은 안쪽이 거칠어지면서 물 내려가는 소리가 커지고, 관 벽에 남은 찌꺼기 때문에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. 뚫었는데도 소리와 냄새가 남는다면 이물질이 아니라 관 자체가 원인입니다.
저희는 소리가 나는 위치와 냄새가 나는 시점을 함께 확인해 세대 안인지 공용 수직관인지 가릅니다. 세대 구간이면 그 부분만 갈아 끝내고, 공용이면 관리사무소와 협의하실 근거를 영상으로 남겨 드립니다.
광교 쪽 고층 단지는 반대로 관이 새것이라 부속 체결과 통기 문제가 대부분입니다. 어느 쪽 단지인지에 따라 확인 항목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단지 이름을 먼저 여쭙습니다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