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코니를 넓힌 세대에서 생기는 일
목동은 1980년대 중반에 지어진 신시가지 단지가 넓게 이어집니다. 오래 사신 세대가 많고, 그동안 발코니를 확장해 방이나 거실로 쓰는 집이 상당수입니다. 확장 공사는 실내 면적을 늘려 주지만 배관에는 조건이 하나 바뀝니다.
벽 밖에 있던 배관이 안으로 들어올 때
확장 전에는 바깥이던 자리가 실내가 되면서, 원래 외기에 노출되도록 설계된 배관이 마감 안쪽에 갇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겨울에 그 구간이 얼거나 여름에 결로가 생겨 마감재가 상하고, 물이 벽을 타고 번진 뒤에야 알아채게 됩니다. 확장한 집에서 유독 겨울에 문의가 몰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
확장 세대에서 먼저 볼 것
확장 구간에 급수·난방 배관이 지나는지, 보온이 제대로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. 보온 보강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, 이미 갈라진 자리가 있으면 그 구간만 교체합니다. 마감을 열어야 할 때는 어디를 얼마나 열지와 복구 방법을 먼저 정하고 시작합니다.
자주 받는 질문
확장한 발코니 쪽 벽이 젖습니다
마감 안에 갇힌 배관의 결로나 동파일 수 있습니다. 확장 구간부터 확인합니다.
보온만 보강해도 되나요
갈라진 곳이 없다면 대부분 그렇습니다. 확인 후 필요한 범위만 진행합니다.
증상 사진 한두 장을 문자로 먼저 보내 주시면 도착 전에 원인 후보와 비용 범위를 회신드리고, 맞는 부속을 챙겨 가서 방문 한 번으로 끝나는 확률을 높입니다. 물이 넘치는 중이면 사진 없이 바로 전화 주십시오.


